♧ 응봉산(998.5m) 산행개요(槪要)
☆산행일자: 09년 8월 15일 토요일 ※날씨: 영상 25.1도에 더운 바람이 부는 날씨
★산행장소: 응봉산(998.5m)
☆산행시간: 8시간 10분(아침, 점심식사, 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 옛재능선 입구(고개) → 헬기장1 → 헬기장2 → 응봉산 정상 → 도계 삼거리 → 작은 당귀골
→ 당귀골 삼거리(심마니터) → 실폭포 → 제2 용소→ 제1 용소 → 덕풍마을 → 풍곡리 주차장
☆산행거리: 약 18.2Km
★산행인원: 2명
☆교 통 편: 안내 산악회 버스이용
※개인 출발시 동서울 터미널 → 덕구 온천행 하루 2번 운행하는 시외버스 이용(09:34분, 14:14분)
♧ 응봉산 산행기록
14일 23:00시 신사역 출발 → 15일 04:50분 옛재 능선 입구 도착(5시간 50분 소요)
05:02분 옛재능선 등로로 입구 출발
05:36분 등로 이정팻말1(↑정상 3.6Km, 약 80분)
05:44분 헬기장 1
06:00분 등로 이정표지석1(2,320m)
06:12분 등로 이정표지석2(1,820m)
06:20분 등로 이정팻말2(↑정상 1.6Km, 약 30분)
06:26분 헬기장 2
06:36분 등로 이정표지석3(820m)
06:52분 응봉산 정상(988.5m) 남릉 이정판(↑덕풍마을 14Km, 6시간30분. ↑소광리(금강송숲) 14Km, 6시간)
07:07분 등로 고사목
07:18분 도계 삼거리 이정팻말(←구수곡 자연휴양림 9.9Km. ↑작은 당귀골. ↓응봉산 0.6Km)
도계 삼거리 이정판(←소광리(금강송 숲) 13Km, 5시간 30분. ↑덕풍마을 13Km, 6시간)
07:48분 작은 당귀골 도착(아침식사 15분)
08:03분 작은 당귀골 출발
08:30분 당귀골 삼거리(심마니터) 이정판(←소광리(금강송 숲) 10Km, 4시간. ↓응봉산 2Km, 2시간)
08:33분 제3 용소
08:37분 등로 이정팻말(↓응봉산 까지 5.7Km)
09:33분 계곡건너 폭포 있는 곳
11:52분 제2 용소
12:32분 제1 용소
13:07분 용소골, 문지곡 갈림길
13:13분 덕풍마을
13:39분 풍곡리 주차장(물놀이 & 간식)
17:00분 풍곡리 출발
23:30분 신사역 도착
02:00분 부천 집 귀가
♧ 응봉산 산행흔적
★ 05:02분 옛재능선 등로로 입구 출발
14일 23시 신사역을 출발한 2대의 버스는 88, 중부, 영동 고속도로의 피서 차량으로 정체되어(여주 ↔ 새말간)
여주IC를 지나 감곡IC서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 영월, 태백를 지나고 울진서 417번 지방도로 따라 북면 덕구리
덕구온천 고개(옛재능선 등로 입구)에 도착한다. 1호차의 쇼버 고장으로 예상 도착시간 보다 1시간 가량 늦어졌다
★ 05:44분 헬기장 1
소나무 숲 능선에 등로는 2~3명이 같이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이로 임도같은 느낌을 주며, 완만하여 산행하기
좋은 코스이며, 등로 좌우로 흰 줄이 길게 매어져 있는것은 송이 채취지역으로 출입하지 말라는 뜻이였다.
첫번째 헬기장에 도착하니 어둠은 완전히 가시고 붉은 태양이 나무가지 사이로 떠 오르고 있다
★ 06:26분 헬기장 2
등로 좌측 온정골에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오르막 길을 오르면 2번째 헬기장이 나오고 그 주변에 아침
햇살을 받은 황, 백색의 꽃들이 피어있다. 잠시쉬며 갈증을 달래고 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 06:52분 응봉산 정상(988.5m) 덕구계곡 이정판(←노천탕 2Km(50분), 덕구온천장 6Km(1시간 50분))
남릉 이정판(↑덕풍마을 14Km, 6시간30분. ↑송광리(금강송숲) 14Km, 6시간)
응봉산 정상 직전 좌측길로 하산하면 덕구계곡(온정골)이고, 이 길로 하산하면 온천 원탕이 있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명물다리 모형들이 계곡 사이로 설치 되어있어 온천 관광겸 간단한 산행코스로 좋다
정상 표석비 옆에서 사방을 바라보니 길게 뻗은 능선과 계곡만 보인다.
★ 07:07분 등로 고사목
정상을 지나고 공터를 살짝 내려와 아침은 작은 당귀골서 먹기로 하고, 간단하게 황도로 요기를 하고 당귀골로
내려가면서 고사목과 몇 백년이 됨직한 소나무랑 사진도 찍고, 등로 옆 노란색의 돌 채송화랑 눈도 마추어 본다.
★ 07:18분 도계 삼거리 이정팻말(←구수곡 자연휴양림 9.9Km. ↑작은 당귀골. ↓응봉산 0.6Km)
도계 삼거리 이정판(←소광리(금강송 숲) 13Km, 5시간 30분. ↑덕풍마을 13Km, 6시간)
능선만 밟고 지나 오다가 능선을 넘지 못하고 산 비탈을 돌아 내려가니 잠시 방향 감각에 혼돈이 온다.
소광리 금강송 숲.. 요기도 가 보고싶다~ 내년 여름에 야영 준비해서 와 볼까?.. ^&^
★ 07:48분 작은 당귀골 도착(아침식사 15분). 08:03분 출발
물 흐르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고, 내리막 길을 경사가 심하며, 등로 좌우에 불에 탄 나무들이 보인다
작은 당귀골 작은 폭포위에 자리를 잡고 주변 풍경과 물소리 들으며 아침을 먹고, 용소골로 향한다.
★ 08:30분 당귀골 삼거리(심마니터) 이정판(←소광리(금강송 숲) 10Km, 4시간. ↓응봉산 2Km, 2시간)
큰 당귀골과 작은 당귀골이 만나는 지점. 좌측(큰 당귀골)으로 약 180m 정도 올라가면 제3 용소 폭포가 있다
★ 08:33분 제3 용소
당귀골 갈림길 바로 위, 채 3분 거리도 안되는 걸리에 제3 용소 폭포의 물 줄기가 시원스레 쏟아진다.
★ 08:37분 등로 이정팻말(↓응봉산 까지 5.7Km)
나무에 걸린 이정팻말하고 당귀골 삼거리 이정판의 응봉산까지 거리가 넘 차이가 난다. 어느것이 맞나?..
★ 09:33분 계곡건너 폭포 있는 곳
계곡을 따라 걸으며 물에 흐르는 모습도 보고, 물에 빠지며 건너기도 하고, 작은소와 작은 폭포들에 모습을 눈에
담아 기억하며 계곡건너 폭포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정신이 팔렸는데.. "큐리님~" 하고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보니
휴게소에서 보았던 산우다. 휴게소에서 못 본척 지나치기에 세상에 닮은 사람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녀가 맞다.
★ 11:52분 제2 용소
계곡건너 절벽에 말벌집도 보이고, 계곡위로 기암 절벽과 소나무가 어울여져 절경을 이루고, 계곡물이 누런게
보이는 것은 게곡 바닥에 바위색이 누럭기 때문이고, 실 폭포에 가냘푼 모습이 보기에 좋고, 계곡 가운데 수 많은
고난을 견디어 온 나무의 밑둥속은 텅 비어 껍질만 남아, 살아가려는 강한 삶에 의지력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괴음을 내면 쏟아져 내리는 제2용소 폭포의 옆을돌아 내려오면 그 앞쪽 우측에 작은 폭포가 더 운치있어 보인다.
★ 12:32분 제1 용소
생각한것 보다 조금은 실망스런 용소골~ 반복되는 주변 환경과 계곡에 행보가 지루하게 느껴질 쯤 제2 용소
폭포보다는 규모가 작은 제1용소 폭포가 지루함을 달래준다
★ 13:07분 용소골, 문지골 갈림길
제1 용소 폭포를 지나 오면서 계곡에는 피서온 사람들이 자주 보이기에 덕풍마을이 가까움을 알 수 있고 철계단을
지나면서 발걸음이 가볍고, 수로로 사용했던 곳은 돌과 흙들이 쌓여 산객들이 밟고 다니는 등로로 변해있다
★ 13:13분 덕풍마을
용소골과 문지골 양수지점의 이정팻말을 지나면 한적한 시골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덕풍마을 초입에 우리를
태우고 풍곡리까지 갈 차량있고, 차타고 스쳐 지나면서 보는 마을 풍경이 이채롭다
★ 13:39분 풍곡리 주차장(물놀이 & 간식)
덕풍 마을에서 풍곡리까지 계곡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피서와 더위를 즐기고 있고, 풍곡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다리 밑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으며,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물 속에서 땀을 씼는다
★ 17:00분 풍곡리 출발
16시 출발하여야 여유있게 도착하는데 17시가 되어도 하산을 못한 사람들 때문에 출발이 지연되고, 21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빨리 출발하자고 독촉하여(반 협박) 2호 차량만 17시에 출발하여 삼척(동해)까지 나온는데 90분이
걸리고, 21시 약속을 22시로 늦추었으나 그나마도 약속을 못 지키게 되어 신용만 잃었고, 일요일 일정도 깨졌다.
23시30분 아침에 출발한 장소에 도착하여 중간 기착지인 마지막 전철을 타고 또 택시로 갈아타고, 영등포서 심야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익일 02시 기본인격 형성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하고 함께 어울리니 피해가 막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