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백운산.모락산 산행기..

이호신 2009. 1. 28. 16:33
 
★ 산행일시: 17일(토요일)    ※날씨: 말고, 안개가 낌
☆ 산행장소: 백운산(567m). 모락산(386m)
★ 산행코스:  반딧불 화장실 → 한마음 광장 → 무명 약수터 → 거북바위  → 광교 헬기장 →  통신대 헬기장
             → 백운산 정상 → 백운고개 → 능안고개 → 팔각정 → 큰범바위 → 안부사거리 →  236봉 
             →  쉬어가는 숲 →  돼지바위 →  모락산 산림욕장 입구 → 무궁화 Apt 삼거리     
☆산행시간: 약 6시간(점심,35분.휴식15분 포함)
★산행인원: 큐리외 1명
 
09시58분 산행출발
 반딧불 화장실을 출발하여 광교 저수지 제방을 건너, 청련암에서 올라와 만나는 곳을 향한다

↑ 수원 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깨끗한 반딧불 화장실 전경
↑ 광교 저수지 제방을 건너, 정수장 옆길로 올라서면 소나무 숲길이다
10:12분 한마음 광장
 저수지 제방을 건너 정수장 옆 길로 오르면 소나무 숲이 시작되고, 첫 능선에 오르면
 청련암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능선 위에 운동 기구들이 있고, 이 곳이 한마음 광장이다

↑ 간단한 운동 기구가 있는 한마음 광장 전경
↑ 한마음 광장 능선을 내려와 첫번째 이정팻말
10:36분 무명 약수터
 광교 저수지를 오른쪽에 끼고 소나무 숲 오솔길을 따라 저수지가 끝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언덕을 
 내려가면 식수로 사용 할 수 있는 이름이 없는 약수터가 나온다(영동고속도로 지나기 전)

↑ 무명 약수터.   요기서 목을 축이고..
10:58분 거북바위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영동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 능선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대학생들로 보이는 
 한 무리에 인파를 피하여, 이마에 땀 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게 걸어 거북바위에 도착한다

↑ 거북 바위라는데... 님들은 그렇게 보이나요?
11:14분 연수원 삼거리 갈림길
 길가엔 어제 내린 눈에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고, 바람 한 점 없어 봄 날씨 같이 포근하다

↑ 지방행정 연수원 갈림길..
11:47분 광교 헬기장
 등산로를 살짝 벗어나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발을 옮길 때 마다 폭씬하게 느껴진다
 소나무 오솔길은 왼쪽 지지대 고개로 내려가는 길로 계속 이어지고, 백운산과 광교산,
 통신대 헬기장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 광교 헬기장 전경 
12:16분 통신대 헬기장
 어제 내린 눈으로 먼지는 날리지 않지만, 발자국을 옮길 때 마다 먼지가 날아오를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통신대 헬기장에 도착, 사방 전경을 살피니, 안개 때문에 겨우 백운산 정상만 보인다

↑ 통신대 헬기장과 백운산 정상
↑ 백운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한 컷..
12:52분 백운산 정상
 숨을 헐떡이며 계단을 오르고, 중간에서 쉬고, 또 올라 백운산 정상에 도착하니
 여기저기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무인 산불 감시탑 아래, 전망 좋은 
 바위 위에 점심상을 차리고 칡주를 한 잔을 반주 삼아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

↑ 백운산 정상 표석비를 증거 삼아..
↑ 백운산 정상에 이정팻말..
13:16분 백운산 출발
 점심을 끝내고 왼쪽 내리막 능선을 따라 모락산으로 출발한다. 오른쪽은  바라산으로 가는 길.
 눈이 적게오고, 이미 등산객들이 다녀 염려했던 것과 다르게 길은 안 미끄럽다
13:57분 백운고개
 백운산과 모락산 경계, 고촌에서 백운호수로 넘어가는 길 백운고개다

↑ 이 길로 넘어가면 오메가 마을이고 고촌이다
↑ 요 길로 내려가면 음식점과 라이브 카페가 있는 백운호수가 나온다
↑ 모락산 오르는 길에 산불 감시탑
14:17분 능안고개
 백운고개를 지내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오른쪽 능안 마을로 가는 길과
 왼쪽 오메기 마을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이 능안고개다

↑ 능안고개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한 컷..
14:51분 모락산 정상
 왼쪽 잣나무 숲의 경계 철 말뚝에 철줄을 보며 오르면, 왼쪽 오메기 마을, 오른쪽 절터 약수터로 
 가는 갈림길에서 직진하거나 약수터 길로 가면 성터가 있는 팔각정이 나온다.
 성터를 우회하여,지도상에 모락산 정상으로 표기된 곳에 도착하니 1 기에 산소가 있고,
 그 주변에는 군부대 철조망이 쳐 있어 일반인에 접근을 막고 있다
14:55분 성터가 있는 팔각정
 무심고 이 곳을 지나쳐 국기봉이 있는 곳으로 가 증거를 남긴다

↑ 성터에 있는 이정팻말..
↑ 국기봉. 이 곳은 정상이 아님. 정상에 깃대를 세울 곳이 없어서 여기에 세운거 같음
15:13분 철계단
 철계단을 지나 하산 길을 살펴보니 길을 잘못 든 것을 알고 팔각정으로 되돌아 간다

↑ 이 곳에서 길을 잘못 내려온 것을 알고 되돌아 팔각정으로 감
↑ 이 팔각정 오른쪽 아래 철계단으로 내려가야  오늘 갈 능선 끝이 무궁화Apt다
15:22분 팔각정
 28분간에 알바를 하고 팔각정 오른쪽 철 계단을 따라 하산을 한다

↑ 팔각정 아래 철 계단. 
↑ 철 계단 아래쪽 갈림길 이정팻말. 왼쪽 절터 약수터 가는 길..
15:37분 큰 범 바위
 폰에 밧테리도 다 떨어져 가는데 벨은 자꾸 울리다 끊어지고,  큰 범 바위라는데.. 
 호랑이 닮았는지 구분도 안되고 증거로 사진만 찍고 내려간다

↑ 큰 범 바위 ↓
15:39분  안부 갈림길 
  오메기 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나자로 마을로 가는 사거리 갈림길

↑ 안부 갈림길에 서 있는 이정팻말
15:46분 236봉
 안부에서 약간에 언덕 길을 오르면 236봉에 도달한다

↑ 236봉에 서 있는 이정팻말과 표지판
↑ 236봉에서 쉬어가는 숲으로 내려가면, 약수터 가는 길 옆의 이정팻말
15:49분 쉬어가는 숲
  여러개의 의자와 간단한 운동 기구들이 있는 쉬어가는 숲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여성회관으로 하산한다

↑ 쉬어가는 숲  전경      ↓ 쉬어가는 숲에 서 있는 이정팻말
↑ 쉬어가는 숲에서 하산 하면서 만난 돼지바위
16:01분 하산 완료
  오전동 개나리 Apt 옆에서 등산로가 시작되는 것으로 착각되나
  실은 무궁화 Apt가 더 가까이에 있고, 삼거리 도로명은 "무궁화 삼거리"로 되어있다
 
↑ 모락산 산림욕장 입구(등산로 입구)
★ 오늘 산행한 백운산 코스(지도에 파란선) ↓
★ 오늘 산행한 모락산 코스(지도에 파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