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한북정맥 3구간(광덕고개 ~ 신로봉) 산행기... (090425. 토)
이호신
2009. 4. 28. 12:10
☆산행일자: 09년 4월 24일 토요일 ※날씨: 안개가 많이끼고 이슬비, 가랑비가 내림(영상8도)
★산행장소: 백운산(904m) 삼각봉(910m) 도마치봉(937m) 도마봉(883m) 신로봉(999m)
☆산행시간: 총 5시간 37분(점심,휴식: 37분) ※ 산행시간: 5시간(접속구간 포함)
★산행코스: 광덕고개 → 백운산 → 삼각봉 → 도마치봉 → 도마봉 → 신로봉 → 신로령 → 생수공장
☆산행길이: 총거리 약 13.36Km ♥정맥거리: 10.66Km ※ 접속거리: 2.7Km
★산행인원: 36명(3050 아띠 산악회 신 한북정맥 팀)
★ 구간별 산행기록 ★
10:13분 광덕고개
10:18분 첫 번째 이정팻말(백운산 2-1:↑백운산 정상 3.1Km. ↓백운고개 0.1Km)
11:02분 770봉 이정팻말(백운산 2-7:↑백운산정상 1.08Km. ↓광덕고개 2.12Km)
11:40분 백운산(904m) 이정팻말(백운산 정상: ←삼각봉 0.73Km. ↑흥룡사 4.14Km. ↓광덕고개 3.2Km)
12:11분 삼각봉(910m) 이정팻말(백운산 5-14:↑도마치봉 1.17Km. ↓백운산 정상 0.93Km)
12:21분 도마치봉(937m) 이정팻말(백운산 5-13:↑국망봉 6.65Km. →흑룡봉 2Km. ↓백운산 정상 2.1Km)
13:36분 도마봉(883m) 이정팻말(국망봉 24: →국망봉 6.09Km. ↓도마치 1.67Km) ★화악지맥 분기점
13:25분 삼거리 갈림길 이정팻말(국망봉 23:↑국망봉 4.97Km. ←군 훈련장. ↓도마치 2.79Km)
13:50분 능선 이정팻말(국망봉 22:↑국망봉 3.87Km. ↓도마치 3.89Km)
14:09분 첫번째 헬기장 이정팻말(국망봉 21:↑국망봉 2.87Km. ↓도마치 4.89Km)
14:18분 신로봉(1-4 새길령) 119구조 안내판
14:28분 신로령(1-17 신노령 국망봉 갈림길) 119구조 안내판
신로령 이정팻말(국방봉 20:↑국망봉 2.47Km. →휴양림 2.5Km,
14:45분 신로령 계곡 삼거리 이정팻말(↑휴양림 2Km. ←국망봉 2.4Km. ↓신로령 0.7Km)
15:50분 하산완료(생수공장 앞)
★ 광덕고개 ~ 신로령 산행기 ★
10:13분 광덕고개 도착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3구간 들머리인 광덕고개 상가촌 끝 부분에 있는 철계단이 희마하게 보인다
상가 오른쪽 골목은 해우소가는 골목이고, 왼쪽 골목으로 가 철계단을 올라서면 산행이 시작된다
▲ 상가촌 끝부부 산행 들머리로 가는 골목길과 3구간 시작점인 철계단 오르는 산우님들~ ▼
▲ 첫 번째 이정팻말 옆에서 한 컷... ▼ 두 번째 이정팻말 ^&^
▲ 마법에 길 같은 자욱한 안개속 산길을 걸으면 주변에 자연의 신비로운 조화를 감상하며 걷고... ▼
11:18분 다람쥐팀 후미 알바하다
870봉을 지나면서 다람쥐 후미 산우들에 외침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870봉에서 좌측길 무학봉(800m)쪽으로
간 모양이다. 870봉에 방향 이정팻말이 없으니 무심고 870봉을 넘을면 정맥길을 놓칠수도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곳이며, 870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와 오르면 백운산 정상이다. 한참을 기달리니
산우들이 오는것이 보이고 백운산 정상에 모두 도착하니, 바로 거북팀도 뒤 따라 백운산 정상에 올라왔다.
▲ 다림쥐 선두모습.. 다람쥐에 머리는 여기에 있고, 몸통과 꼬리는 지금 어디에?...((신나게 알바 중))
11:40분 백운산(904m) 이정팻말(백운산 정상: ←삼각봉 0.73Km. ↑흥룡사 4.14Km. ↓광덕고개 3.2Km)
백운산 정상 표석비 곁에서 개인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간식을 먹고, 들뜬 마음에 또 알바에 맛을 본다.
이정팻말이 가르키는 삼각봉 방향(좌측길)으로 가야 정맥길이고, 우측 방향은 흑룡사로 가는 길이다.
누구나 방심할 수 있는 곳이고, 방심하면 바로 정맥 길을 놓치며, 실수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 백운산 정상 이정팻말과 표석비 중심으로 화이팅을 외치는 다람쥐팀에 생생한 모습들~ ▼
▲ 다람쥐팀가 알바하다가 거북이한테 잡히어 함께 백운산 정산서 증거를 남기다
▲ 산우님들에 아름다운 산행을 사진으로 남겨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 주는 초롱님 삼각봉 오르면서..
▲ 삼각봉 이정팻말과 도마치봉 오르기 직전에 노란색에 산괴불주머니 꽃이 탐스럽게 피었다 ▼
12:21분 도마치봉(937m) 이정팻말(백운산 5-13:↑국망봉 6.65Km. →흑룡봉 2Km. ↓백운산 정상 2.1Km)
거북팀을 선두로 삼각봉에 도착하고, 거북팀은 여기서 점심상을 차리고 다람쥐팀은 계속 전진이다.
오르막이 끝날쯤 노란색에 산괴불주머니 꽃이 소담스럽게 핀 곳을 오르니 도마치봉이고, 봉을 10m쯤
내려가 넓은 공터에 점심상을 차리니 비가 내리고, 빗방울을 깨소금으로 생각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시린손을 호호불며 목털미와 주머니에 번갈어 넣어보기도 하고 추위를 떨쳐 벌리려고 잰 걸음으로 간다
▲ 도마치봉 이정팻말과 다람쥐팀 단체.. 男 다람쥐는 어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 도마치봉 내려오면 등로옆에 석수가 콸콸 쏟아진는 샘터..
13:36분 도마봉(883m) 이정팻말(국망봉 24: →국망봉 6.09Km. ↓도마치 1.67Km)★화악지맥 분기점
정상비가 있는 도마봉은 화악지맥 분기점이며, 좌측은 반암산(832m)과 도마치 고개로 가는 등로가
있고, 우측에 등로는 국망봉으로 가는 정맥길이며, 등로 좌우에는 시원하게 불모지 작업이 되있다
▲ 도마봉서 다람쥐팀 단체... ▼ 도마봉 이정팻말
▲ 비 맞은 진달래와 갈림길 이정팻말(국망봉 23:↑국망봉 4.97Km. ←군 훈련장. ↓도마치 2.79Km) ▼
▲ 안개속을 헤치면 열심히 정맥 길을 탐사하는 거북팀에 늠늠한 모습이 안개속에 환상이다
14:09분 첫번째 헬기장 이정팻말(국망봉 21:↑국망봉 2.87Km. ↓도마치 4.89Km)
도마봉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지루하게 걸으며 능선 좌우를 열심히 살피니 누가 따 갔는지 두릅나무 끝에
투명한 진액만 송글송글 맺혀있고, 빗물에 미끄러운 등로를 어렵게 오르니 능선에 첫 번째 헬기장이 있고,
그 곳에서 10여분 더 지나면 두번째 헬기장이 나오며, 또 언덕을 올라 지나면 신로봉이 보인다
▲ 도마봉에서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신로봉가는 능선에 첫번째 헬기장과 이정팻말 ▼
14:18분 신로봉(1-4 새길령) 119구조 안내판
정맥길은 신로봉 좌측으로 돌아 진행되며, 신로봉을 넘어가면 가리산(774m)으로 가는 능선 길이다.
▲ 신로봉 아래 119구조 안내 표지판과 신로봉서 내려오는 산우님들~
14:28분 신로령(1-17 신노령 국망봉 갈림길) 119구조 안내판
신로봉서 10여분 내려오면 신로령 안부를 만나고 오늘 정맥산행 끝점이다. 우측 신로령 계곡으로 가는
길은 급경사에 지그재그 길로 매우 미끄러워 조심스럽고, 경사로를 내려오면 자갈길 너털지대가 이어진다.
▲ 신로령에 이정팻말과 119구조 안내표지판 ▼
14:45분 신로령 계곡 삼거리(↑휴양림 2Km. ←국망봉 2.4Km. ↓신로령 0.7Km)
국망봉서 하산하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산행도 끝나가고 계곡에 물 소리들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
주변에 경치도 느긋하게 살피며 하산을 한다. 정암호수 주변에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빠지기도 하고..
▲ 국망봉서 하산하는 길과 만나는 신로령 계곡 삼거리 이정팻말
▲ 하산로에 계곡 주변에 돌단풍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모습 ▼
▲ 안개가 걷히는 하산로의 모습과 정암호수에 아름다운 모습이... ▼
▲ 그림같이 아름다운 정암호수를 배경으로 거북팀 단체...
▲ 귀가 중.. 한북정맥 3구간 같이 산행한 산우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