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검봉산(530m), 봉화산(515m) 산행기..(090829. 토)
이호신
2009. 9. 3. 21:09
♧ 검봉산(530m) 봉화산(515m) 산행개요(槪要)
☆산행일자: 09년 8월 29일 토요일 ※날씨: 영상 22도의 등로 좌우에서 바람이 부는 날~ ^&^
★산행장소: 검봉산(530m) 봉화산(515m)
☆산행시간: 총 6시간 24분(점심, 휴식시간: 84분) ※ 산행시간: 5시간
★산행코스: 강촌역 → 강선사 입구 → 강선봉(485m) → 송전탑 → 검봉산 → 전망대 → 굴봉산 갈림길
→ 395봉(문배 능선) 삼거리 → 문배 안부 사거리 → 산불 감시탑(450m) → 범바위 → 감마봉
→ 문배고개(임도) → 봉화산 → 창촌리 갈림길 → 매표소 갈림길 → 창촌 중교 → 강촌역
☆산행거리: 약 16.4Km
★산행인원: 4명
☆교 통 편: 갈때 ☞ 청량리역서 07:50분 기차를 타고 강촌역으로~
올때 ☞ 강촌역서 18:08분 기차타고 청량리로~ ^&^
♧ 검봉산, 봉화산 산행기록
07:50분 청량리역 출발 → 09:30분 강촌 도착(1시간 40분 소요)
09:39분 강촌역 앞
09:43분 등로입구(상가 골목입구)
09:52분 강선사 입구 이정팻말(←강선봉 1.05Km, 검봉산 3.1Km. →강선사 0.05Km)
10:13분 신 강촌역사가 잘 보이는 바위
10:27분 고사목이 있는 곳
10:36분 강선봉(485m)
11:13분 송전탑
11:27분 때골 갈림길(↑검봉산 정상 0.7Km. ←때골(칡국수집) 1Km. ↓강선봉 1.35Km)
11:42분 검봉산 이정팻말(↑문배마을 1.95Km, 봉화산 4.7Km. ←매표소 1.28Km. ↓강선봉 2.05Km)
11:46분 전망대 이정팻말(←문배마을 2.3Km. →엘리시안 강촌 주차장 2.6Km. ↓정상 0.25Km)
12:00분 굴봉산 갈림길 이정팻말(←문배마을 1.9Km. ↑육개봉 1.3Km, 엘리시안 강촌 2.9Km,굴봉산 4.8Km.
→엘리시안 강촌, 국민의 숲 2.33Km. ↓정상 0.57Km)
12:23분 365봉(문배능선 삼거리) 이정팻말(←구곡폭포 1.1Km. →봉화산 3.05Km. ↓검봉산 1.65Km)
12:23분 ~ 13:24분 365봉 문배능선 삼거리에서 점심
13:29분 문배 마을 안부 사거리 이정팻말(←문배마을 0.2Km. ↑봉화산 2.8Km. →백양리. ↓검봉산 1.8Km)
13:48분 450봉 산불 감시탑 이정팻말(↑봉화산 1.9Km. →한치고개 2.1Km. ↓검봉산 2.8Km, 문배마을 0.85Km)
14:23분 범바위
14:30분 감마봉(454m)
14:47분 문배고개(임도) (↑봉화산 0.42Km. ←문배마을 2.1Km, 매표소 4.3Km. →가정리. ↓검봉산 4.28Km)
15:04분 봉화산 정상 이정팻말
15:21분 창촌 갈림길
15:48분 매표소 갈림길
16:17분 창촌중교(하산완료)
18:08분 강촌역 출발 ~ 청량리로 귀가
♧ 검봉산, 봉화산 산행흔적
★ 09:39분 강촌역 앞
07:50분 춘천행 기차를 타자마자 술 타령이다. 어쩌다가 내가 꾼들하고 같이 동행하게 되었는가?..
약간은 걱정되고.. 막걸리에 육회로 판을 벌리니 열차 차장이 오가며 못 마당한 듯 자꾸 태클을 건다.
강촌역에 내려 버릴거 버리고, 챙길거 챙기며 산행준비를 마치고...
▲ 강촌역 모습.. ▼ 요기 상가 골목사이로 올라간다
★ 09:52분 강선사 입구 이정팻말(←강선봉 1.05Km, 검봉산 3.1Km. →강선사 0.05Km)
상가 골목 전신주 위에 작은 등로 표식이 되있고, 골목으로 올라가니 예전에 다니던 강선사가는 콘크리트 길을
만나게 되며, 지름길이라서 약간 빠르다
▲ 강선사 입구 이정팻말 ▼ 강선사
▲ 복 복선 전철 신 강촌역사 공사장이 보이고.. ▼ 산객이여~ 내 삶에 고통을 아는가?..
★ 10:27분 고사목이 있는 곳
술 기운에 산 오르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도 땀 흘리니 차츰 몸 상태가 좋아지고, 뒤쳐지는 산우님을 기달리며
잠시 숨을 돌리며, 맑은 가을날에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한다.
▲ 살어서는 맑은 공기를 죽어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소나무.. 그리고 나~~♬ ▼
▲ 파란 가을 하늘과 바위 능선에 늘어진 소나무 모습... ▼ 삼악산 능선과 북한강
★ 10:36분 강선봉(485m)
강선봉에 도착하니 또 술 술 술이다~ 장단도 잘 맞어 술병 꺼내니 과일 안주를 만든다.
▲ 강선봉에 구조 안내판 ▼ 혼자 달리기님의 사과 깎는모습
▲ 강선봉서 본 가평방향 모습 ▼ 산행이란 무엇인가?..고민중인 김정배님~
▲ 검봉산과 검봉산으로 가는 능선에 모습이 보인다(하얀 철탑 능선) ▼ 백양역 앞 북한강 모습..
★ 11:13분 송전탑
그냥 지나기기 섭섭하여 한 컷 찍어본다.
▲ 송전탑 밑을 지나며.. 좌: 혼자다리기님, 중간: 김정배님, 우: 라켓님~
★ 11:42분 검봉산 이정팻말(↑문배마을 1.95Km, 봉화산 4.7Km. ←매표소 1.28Km. ↓강선봉 2.05Km)
정상에 오르기 직전 낙엽이 쌓인 곳에서 참싸리 버섯 한 송이(5~6인용 코펠 크기)를 채취하고 정상을 찍고,
정상넘어 전망대서 사방 전경을 살피며 시야가 좋아 멀리까지 깨끗하게 잘 보인다.
★ 12:00분 굴봉산 갈림길 이정팻말(←문배마을 1.9Km. ↑육개봉 1.3Km, 엘리시안 강촌 2.9Km,굴봉산 4.8Km.
→엘리시안 강촌, 국민의 숲 2.33Km. ↓정상 0.57Km)
★ 12:23분 365봉(문배능선) 삼거리 이정팻말(←구곡폭포 1.1Km. →봉화산 3.05Km. ↓검봉산 1.65Km)
문배 마을이 보이는 능선에 자리를 잡고 오뎅국에 점심을 먹으며 지나가는 산객들한테 막걸리 한잔을 권하니
술에는 관심이 없고 모두 참싸리 버섯에만 눈독을 들인다.
★ 13:29분 문배마을 안부 사거리 이정팻말(←문배마을 0.2Km. ↑봉화산 2.8Km. →백양리. ↓검봉산 1.8Km)
문배마을을 좌측에 두고 우측 능선으로 빙돌아 봉화산으로 가는길에 문배마을 안부 사거리다.
★ 13:48분 450봉 산불 감시탑 이정팻말(↑봉화산 1.9Km. →한치고개 2.1Km. ↓검봉산 2.8Km, 문배마을 0.85Km)
여기서부터 좌,우측 길은 영춘기맥 길이며, 우측(한치령)으로 내려가는 영춘기맥은 북한강 춘성대교 근처서 끝나고
봉화산은 좌측길로 가며, 450봉 이곳에는 산불 감시카메라가 있는 산불 감시탑이 서 있다.
★ 14:30분 감마봉(454m)
등로 옆에 노송과 커다란 참나무를 보며, 또 조용하고 편안한 등로가 마음에 들어 매우 만족스럽다.
▲ 감마봉 오르는 암능 전에 범 바위 모습.. 등로는 우측으로 암릉을 우회한다
★ 14:47분 문배고개(임도) (↑봉화산 0.42Km. ←문배마을 2.1Km, 매표소 4.3Km. →가정리. ↓검봉산 4.28Km)
문배고개(임도 길)서 한 무리에 산악 자전거 팀을 만나 서로 단체 사진을 찍어주고, 임도 좌측으로 내려가면
구곡폭포가 있는 문배마을로 내려가고, 좌측길로 내려가면 가정리로 가게된다.. 우리는 능선 따리 직진이다.
★ 15:04분 봉화산 정상 이정팻말
자그마한 헬기장 한 쪽에 조그만 정상 표지석이 있고, 그 옆에 등로 안내판이 있으며, 그 반대쪽에 이정팻말이
서 있다. 여기서 마지막 술로 원기를 보충한다고 주저 앉는다.
★ 15:21분 창촌 갈림길
우측은 창촌리로 가는 갈림길~
★ 15:48분 매표소 갈림길(↑강촌 2.8Km. ←매표소 0.9Km. ↓봉화산 정상 1.8Km)
좌측에 길은 문배마을 입구에 있는 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로다.
★ 16:17분 창촌중교(하산완료)
하산 직전 300 ~ 400m 정도가 급경사 등로로 아주 천천히 내려 와야한다.
하산하여 강촌 상가 근처서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통닭 튀김과 맥주를 사 기차에서 또 마신다.
무탈하게 계획한 산행을 마치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새로 만나 산우들도 산행코드가 맞으니 기분이 좋다~
★오늘 산행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