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일자: 06년 9월3일(일) 날씨: 맑고 바람이 살랑거림
★등반장소: 인수봉 의대길(난이도10b)
☆등반인원: 7명(남5. 여2)
★등반시간: 약 5시간
☆등반장비: 줄3동. 퀵도르15개. 후렌드1조. 슬링줄등등..
05:30분 잠자리에서 일어나 밀리 꾸려놓은 배냥에 자일과 물을 떡 한떵이를 챙겨넣고
06:00경 도둑 고양이 마냥 살금살금 집을 나선다
수유역에 도착하니 07:29분 아무도 안 보인다 분명히 이 장소가 맞는데..
간단하게 토스트하나로 아침을 해결하는데.. 산우들이 모이고
1차로 4명에 산우는 택시로 도선사까지 출발하고 30여분 늦게 2차로 3명이 인수산장에
도착하여 합류하고 간단하게 배냥 정리해서 산장에 맡기고 대슬랩에 도착하니
벌써 여기저기 등반객을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
여기저기 코스를 찾아 기울거리다가 10:27분 대슬랩을 올라 오아시스에 도착하니 11:08분
여기서 의대길로 코스를 잡고 리딩자 출발하고 난 맨 마지막에 12경 출발하였다
등반코스도 많지만.. 등반하는 사람들도 넘무많어 기달리는 시간이 짜증스럽다
슬랩은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으로 맨들거리어 기분이 나쁘고 선등자 중 몇몇은
추락으로 인한 부상으로 하산하는 모습도 보인고 부상자를 수송하는 헬기도 왔다간다
등반하며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고도감도 괜찮고 구름이 끼어 염려했던 만큼에 햇살은
따갑지 않어서 좋으며 바람까지 살랑거리니 기달림에 짜증스럽던 마음은 멀리 도망갔다
바위 중간에 뿌리를 내리고 멋지게 자란 몇몇 그루에 소나무가 대견스럽고 아름답게 보인다
14:39문 5피치 완료하니 넓은 테라스가 있고 여러팀에 등반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요기서 잠간 점심을 해결하고 6피치 귀바위 정상을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성취감을
맞보니 이래서 바위에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나 보다
단체로 흔적을 남기고 하강 완료하니 15:37분으로 약 5시간에 의대길 등반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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