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09년 4월 11일 토요일 ※날씨: 맑고 덥게 느껴진다(영상15도)
★산행장소: 하오현(750m) 회목봉(1027m) 상해봉(1010m) 광덕산(1046m)
☆산행시간: 총 4시간 52분(휴식및 점심 52분) ※ 산행시간: 약 4시간
★산행코스: 하오현 터널입구 → 하오현 → 회목봉 → 회목현 → 990봉 헬기장 → 상해봉 → 990봉 헬기장
→ 광덕산 기상 관축소 → 광덕산 정상 → 능선 갈림길 → 전망대 → 잣나무 숲 갈림길 → 광덕고개
☆산행길이: 총거리 약 11Km ♥정맥거리: 10Km ※ 접속거리: 약 1Km
★산행인원: 40명
★ 구간별 산행기록 ★
10:24분 하오현 터널입구
10:44분 하오현
10:52분 하오현
11:15분 930봉
11:41분 회목봉(1027m)
11:58분 1023봉
12:21분 회목현
12:44분 990봉 헬기장
12:51분 상해봉(1010m)
13:17분 990봉 헬기장 도착(12:20분 ~ 12:45분 점심)
14:10분 광덕산 기상 관축소
14:13분 광덕산 정상 표지판
14:38분 능선 갈림길 ★명성지맥 분기점
14:44분 전망암
15:02분 잣나무 숲 갈림길
15:16분 광덕고개(하산완료)
★ 하오현 ~ 광덕고개 산행기 ★
10:24분 하오현 터널입구
463번 지방도 하오현 터널입구 도착하여 서둘러 하오현으로 올라간다. 1구간 하산 때 눈 쌓인 밤이여서
궁금했는데.. 하오현으로 가는 길 곳곳은 패이고 절개지 부분은 무너져 내려 옛 길임을 보여주고 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따가운 햇살은 여름날을 생각나게 하고 이마엔 벌써 땀방울이 흐리고 있다
▲ 463번 지방도 하오현 터널
10:44분 하오현
2구간 출발지점인 하오현에 도착하여 복주산서 내려온 길과 오늘 올라갈 등로를 번갈아 보며, 본격적인
산행준비를 하고, 팀별로 산행을 시작한다
▲ 우측 복주산서 하오현으로 내려오는 타이어 계단길과 하오현 2구간 출발지점에 선 나 ▼
▼ 2구간 하오현을 출발하는 뒤 모습 ▼
11:15분 930봉
타이어 계단과 낙엽이 깔린 폭신한 등로에 오르막은 계속되고, 바람도 없는 후덕지근한 날씨에
짙은 연무가 시야를 가리우니 더 답답하고 힘든는것 같다
▲ 1025봉 직전에 바위 모습과 1025봉 지나는 등로 옆의 아픈 세월을 견디어낸 나무모습 ▼
11:41분 회목봉(1027m)
능선상에 헬기장을 지나면 봉우리가 나오는데.. 이것이 회목봉이다. 작은 호 주변에 잘려진 나무들~
뚜렷한 표식은 없는것 같더니 가슴 높이만큼 잘려진 나무에 회목봉이란 표시가 된 코팅지가 구겨져
묶여있어 관심이 없다면 무심코 지쳐쓰리라~
▲ 회목봉서 한 컷.. ▼
▲ 회목봉 지나는 길목에 있는 나무
11:58분 1023봉
회목봉을 지나고 등로 옆에 밑둥이 묘하게 생긴 나무를 보면서 걸으면, 내리막 건너 커다란 바위가 등로를
막고있는 안부서 암릉 좌,우측으로 등로가 있는데... 우측은 길이 희미하며 위험해 보이고 주로 좌측으로
진행한듯 리본이 주렁주렁 달려있으며, 좌측 등로 낙엽밑에는 얼음이 그대로 있어 매우 미끄럽다.
▲ 1023봉 우측으로 돌아 뒤 돌아본 1023봉 우측면
▲ 바람꽃과 얼레지 ▼
12:21분 회목현
진창으로 예상 되었던 1023봉 내리막 길은 포송포송하고 등로주변 곳곳에 얼레지와 바람꽃들이 무리지어
예쁜 모습을 보여주니 눈이 즐겁고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멀리 나무가지 사이로 능선 우측에 상해봉과
좌측 기상 관측소가 조망되고, 헬기장을 지나 회목현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가다 우측 능선으로 접어든다
▲ 헬기장서 뒤 돌아본 회목봉과 1023봉 모습 그리고 회목현 지나는 산우님 ▼
▲ 회목현을 지나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우측 정맥길을 찾아 능선으로 오르는 길
12:44분 990봉 헬기장
가뿜 숨 몰아쉬며 930봉 헬기장에 도착하니 토끼팀 선두 대장님이 배냥을 지키고 있고, 나두 배냥을 벗고
상해봉으로 가는 길에 토끼팀 산우님들은 돌아오고, 등로 옆에 밑둥이 패인 나무가 또 있다
▲ 990봉 헬기장서 본 상해봉 모습
▲ 상해봉가는 등로 옆의 나무 모습들~ ▼
12:51분 상해봉
가볍게 리찌하는 기분으로 바위 암릉을 올라 사방 전경을 살피니 가슴이 후련하다. 북동쪽으로 복계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광덕산 기상 레이더 관측소가 보인다. 다람쥐팀 여우님들 올라오니 상해봉 표지석
주위에 꽃 단장을 한듯 화사하게 보인다
▲ 상해봉 표지석과 멀리 복주산 보이고 ▼ 광덕산 기상 레이더 관측소
▲ 상해봉 표지석과 나 그리고 표지석 주변을 아름답게 수 놓은 다람쥐팀 여님들~ ▼
13:17분 990봉 헬기장(12:20분 ~ 12:45분 점심)
토끼팀은 점심먹고 출발하고, 다람쥐팀은 점심식사 중, 거북팀은 이제 막 도착하여 식사준비를 한다
▲ 점심 후 산행을 떠나는 토끼팀 뒤 모습 ▼ 식사중인 다람쥐팀과 막 도착한 거북팀 모습 ▼
14:10분 광덕산 기상 관축소
점심 후 커피을 마시고 990봉을 출발하여 광덕산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아이미님이 가져온 독주 한
잔 마셨더니 온 몸에 열이나고 숨이 갑뿌다. 그래도 발걸음은 가볍게 기상 레이터 관측소로 올라간다
산객을 반기는듯 꼬리 흔들면 짖어대며 마중 나오고 쫄랑쫄랑 따라오는 개가 기특하다
▲ 광덕산 레이더 기상 관측소 모습과 관측소 정문으로 향하는 산우님들~ ▼
14:13분 광덕산 정상
관측소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잠시 걸으면 넓은 공터 바위에 광덕산 정상 표지판이 있고, 한 쪽에
삼각점과 등로옆에 이정팻말도 있다. 여기서 단체및 개인 사진을 찍으면 주변 전겨을 살핀다
▲ 광덕산 정상 표지판 앞에서.. ▼
▲ 광덕산 정산 단체 사진과 장상에 이정팻말 ▼
14:38분 능선 갈림길 ★명성지맥 분기점
정상서 정맥길을 따라 내려오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가 명성지맥 분기점이며, 좌측은
백운고개로 가는 정맥길이고, 우측은 명성지맥 길로 박달봉과 지등현으로 가는 길이고, 여기서 무심코
지난다면 박달봉으로 알바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백운산 정상을 지나 광덕고개로 하산하는 모습~ ▼
14:44분 전망암
등로 옆 소나무가 있는 앞이 확 트인 절벽 위. 모두 그냥 지나치는데.. 가 보니 앞이 확트여 우리가
내려갈 광덕고개로 가는 잣나무 숲 능선과 광덕고개 도로, 백운산, 도마치봉,국망봉이 잘 보인다.
▲ 전망암서 본 광덕고개 방향과 백운산, 도마치봉, 국망봉 모습과 잣나무숲 능선길 ▼
15:02분 잣나무 숲 갈림길
잣나무 숲이 시작되면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면 회목현, 광덕산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만나고,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광덕고개가 나온다. 소나무 숲이나 잣나무 숲은 항상 느낌이 좋다.
이 잣나무 숲 능선도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와 오늘 마지막 코스를 편안하고 시원하게 해주니 좋다.
▲ 갈림길 이정팻말과 다람쥐 팀 ▼
15:16분 광덕고개 도착(하산완료)
잣나무 숲 끝나는 부분서 보니 광덕고개에 상가들과 다음 구간 시작점인 철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광덕고개로 내려가는 절개지 부분은 급경사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내려와야 안전하다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 옷에 먼지를 털고 기사님이 준비한 물로 손을씻고 귀가 준비를 한다
▲ 광덕고개 절개지 위서 본 고개 상가들~ 상가 끝쪽에 3구간 시작되는 철 계단이 있다
▲ 광덕고개 절개지 내려오는 하산로
▲ 하산을 마치고 버스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
▲ 하산 마치고 손 씻고 정리하는 모습들~